경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을 현장에서 열었다.
경북도·김천시는 2012년 6월부터 1천780억 원을 들여 어모면 남산리·다남리 142만여㎡에 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산업시설 94만4천㎡, 지원시설(상가·주유소 등) 4만2천㎡, 공공시설(녹지공간·진입도로 등) 43만7천㎡이다.
산업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코오롱플라스틱 등 53개사이다.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업, 자동차부품업, 비금속 광물 등 모두 8개 업종이다.
6개사는 이미 공장을 가동했고, 12개사는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나머지는 건축설계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모든 공장이 가동하면 6천600여 명을 신규 고용하고, 3조3천억 원의 투자 효과를 낼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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