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로 고통받는 모든 소수자를 위한 인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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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혁기자
  •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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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조직委 선포식

대구청년유니온, 대구경북진보연대 등 40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0일 오전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위 결성 선포식과 함께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전면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세력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에서 꿋꿋하게 퀴어문화축제를 이어오는 것에 대해 깊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1969년 뉴욕에서 시작돼 벌써 47년의 역사를 지닌 퀴어축제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제는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차별로 고통받는 모든 소수자를 위한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진교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공동대표는 “퀴어축제는 혐오와 차별에 저항하는 성소수자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권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퀴어문화축제는 24일부터 7월3일까지 ‘불어라 변화의 바람’이란 슬로건으로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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