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작 ‘발’ |
도예가 김선의 개인전이 26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도자기 중 발(鉢)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구연 부가 넓고 구연 부로부터 동체와 바닥에 이르기까지 직경이 완만하게 좁아지는 완형의 형태를 두고 발 형이라고 한다. 발은 주로 식기로 활용된다. 주식기와 부식기, 반찬기, 후식기 등 식기류 전체를 아우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나아가 화훼기류 및 환경소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 김 작가의 이번 전시 타이틀도 ‘발의 일상을 위하여’이다. (053)668-1566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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