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동아리 URECA,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대상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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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2 08:35  |  수정 2016-06-22 08:35  |  발행일 2016-06-22 제28면
경북도립대 동아리 URECA,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대상
최근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북도립대 토목공학과 창업동아리 URECA(유레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가 제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하수구 악취 방지를 위한 물레방아 맨홀’을 주제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창조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북지역 청년 창업 인력 발굴 육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접수된 총 299건 중 본선에는 포스텍과 영남대 등 15개 대학이 진출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첫 출전한 URECA(유레카)는 토목공학과 재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다. 이들은 일상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이론을 공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하수구 악취 방지를 위한 물레방아 맨홀’은 하수구 아래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고 맨홀로 흘러 들어오는 오수가 있을 때만 물레방아의 원리를 이용해 오수를 하수구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보내는 기능을 갖고 있는 창의적 아이템이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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