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김진우에 매달리는 김경숙-박연수 모녀, 이시아 구박하는 김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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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4 00:00  |  수정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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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별난 가족' 방송 캡처

‘별난가족’ 박연수가 김진우를 붙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정지은, 연출 이덕건) 39회에서 정주란(김경숙 분)은 구윤재(김진우 분) 때문에 괴로워하는 설헤리(박연수 분)를 위해 윤재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의 사표 소식을 들은 사무실 직원들은 깜짝 놀라고, 윤재는 “조용히 떠나고 싶었는데”라며 민망해 한다. 이에 동탁(신지훈 분)은 “조용히 떠나고 싶은 이유가 뭐죠? 뭐 찔리는 거라도 있나요?”라며 비아냥댔다.


단이(이시아)는 예비 시어머니 도순(김예령)에게 “앞으로 제가 오빠한테 더 잘 하겠다”고 말하지만, 도순은 “니가 더 설칠수록 윤재 발목 잡는 거야”라며 오히려 못마땅하게 여긴다.

도순은 “너 사장 딸이 우리 윤재 좋아하는 거 알아?”라고 묻자 단이는 안다고 답했고 소순은 “그럼 윤재가 대만으로 발령 난 것도 알아?”라고 물었다.

단이는 그 말에 놀라 당황했고 도순은 “부사장이 사장 딸이랑 우리 윤재랑 잘되게 하려다가 여자 있는 거 알고 괘씸해서 대만으로 발령냈다고 하더라”며 윤재가 회사를 그만둔 걸 단이 탓으로 돌렸다.


단이는 도순에게 들은 사실에 대해 윤재에게 물었고 윤재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단이는 “그럼 나 때문에 오빠 회사 그만 둔거네”라며 미안하다고 했다.


혜리는 자신 때문에 윤재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생각해 홀로 끙끙대면서 연락을 했지만 윤재는 이를 거절했다. 겨우 만나게 된 윤재에 혜리는 “왜 내 마음 흔들었어요?”라면서 “결혼 만큼은 하지 마세요”라고 애원했다. 혜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주란은 윤재에게 애걸복걸한다


한편, 삼월(길은혜 분)은 충재(강서준 분)를 만난다. 충재는 자신의 집 앞에서 갑자기 사라진 삼월을 찾으러 왔다. 충재는 "세라 씨. 어떻게 된 거에요?"라고 묻는다. 삼월은 구충재를 버리기 위해 "나 사실 정략결혼할 사람 있어요"라고 거짓말을 한다.


24일 방송되는 '별난 가족' 40회에서 혜리는 윤재와 헤어지고 가는 길에 쓰러지고, 윤재는 그런 혜리를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충재가 야채가게 아들임을 알게 된 삼월은 충재에게 이별을 고한다.

KBS1 '별난가족'은 평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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