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성추행?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 곧 경찰 소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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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7 08:08  |  수정 2016-06-27 08:08  |  발행일 2016-06-27 제1면

20160627
사진=이주노[연합]
또 연예인의 성폭행 사건인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7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5일 오전 3시쯤 이태원 소재 클럽을 찾아 두 명의 여성에게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용산경찰서 측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 중이다.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경찰에게 “술에 취한 이주노가 치근덕댔다,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클럽 직원들이 이주노를 밖으로 끌어냈고, 이주노는 클럽 주인의 뺨을 때린 혐의까지 추가 된 상태.


경찰은 클럽 내부 설치된 CCTV를 확보, 분석하고 있다. 기초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주노는 경찰에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주노는 23살 연하의 아내 박미리 씨와 사이에 2011년 첫 딸을 얻었다. 2012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3년 아들을 낳았다.


또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중인 가수 이주노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 사이 지인 2명에게 각각 1억원, 65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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