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제슬로시티 총회서 수상

  • 이하수
  • |
  • 입력 2016-06-28 08:18  |  수정 2016-06-28 08:18  |  발행일 2016-06-28 제28면
상주시, 국제슬로시티 총회서 수상
2016년 국제슬로시티 총회에 상주시 대표로 참석한 이정백 시장(가운데)이 슬로시티 공동체 활성화 부문 어워드를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포르투갈 비젤라에서 열린 2016년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슬로시티 공동체 활성화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슬로시티 어워드는 30개국 192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슬로시티 본래의 취지에 맞는 사회와 문화·환경을 가꿔나가고 있는지를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과 환경·사회기반시설·공동체 활성화 등 6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을 시상한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상주시는 그동안 여가선용을 위한 달팽이학당 운영, 음악이 있는 마을풍경 만들기, 함창명주페스티벌, 에코푸드 육성사업, 슬로테마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또 지역의 장인(匠人)을 활용하여 도예학당과 목공예학당, 전통흙구들학당 등 다양한 분야의 달팽이학당을 운영,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주민 여가선용을 꾀해왔다. 시는 슬로시티 운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공동체 운동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슬로시티 공동체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하수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