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서현진 에릭 '또 오해영' 세번의 뜨거운 키스신, 마지막회 예고편을 통해 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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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8 07:01  |  수정 2016-06-28 07:01  |  발행일 2016-06-2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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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또 오해영'서현진 에릭[방송캡처]
'또 오해영' 결말은?


세 번의 뜨거운 키스신이 해피엔딩을 짐작하게 하며 ‘또 오해영’ 결말에 기대감을 더했다.


6월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회(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에서는 박도경(에릭 분) 오해영(서현진 분)의 두 번의 키스신과 박수경(예지원 분) 이진상(김지석 분)의 한 번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종영을 한 회 앞둔 이날 방송은 키스신이 풍년이었다. 첫 번째 키스신이 박수경 이진상 커플이었다. 박수경의 이별선언에 방황하던 이진상은 박훈(허정민 분)의 방해로 유흥도 즐길 수 없게 되자 박수경의 회사로 난입했다. 이진상은 “키스 한 번만 더해보자”고 돌발 제안했고, 이어 직원들의 눈도 개의치 않은 두 사람의 파격적 키스신이 재회를 예고했다.


그 사이 박도경은 한태진(이재윤 분)에 의한 죽음 예감이 더해지자 오해영에게 진실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박도경은 오해영을 집으로 초대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오해영에게 처음 만나기 전부터 오해영을 봤다고 고백했다. 오해영은 박도경의 죽음을 모르는 채로 박도경의 고백을 로맨틱하게 받아 들였다.


그와 함께 박도경과 오해영은 뜨거운 키스로 하룻밤을 보냈고, 뒤이어 오해영을 집까지 데려다 준 박도경은 오해영 모친 황덕이(김미경 분)의 “밥 먹고 가라”는 부름에 의해 오해영 가족과 함께 식사까지 했다. 뜨거운 키스신 전후로 양가를 오가는 박도경과 오해영 커플은 이미 가족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박도경 오해영 커플의 키스신이 다시금 그려졌다. 한태진은 동업자의 배신과 장회장(강남길 분)의 음모에 자신이 농락당한 사실을 알았고, 결정적으로 박도경이 앞서 만취한 자신을 구해준 인물임을 알아보며 박도경을 죽이지 않았다. 그렇게 죽음위기를 넘긴 박도경은 오해영과 격렬한 키스했다.


박도경과 오해영의 사랑이 깊어진 가운데 박도경이 죽음위기를 넘기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짐작하게 했다. 아직 박도경을 향한 장회장의 분노와 오해영을 향한 박도경 모친 허지야(남기애 분)의 반대가 남아있지만 이미 죽음위기라는 큰 산을 넘은 두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그렇게 박도경과 오해영이 해피엔딩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홀로 아이를 낳기 위해 외국에 나갈 작정했던 박수경 이진상의 키스신이 모두의 해피엔딩을 바라게 하며 종영 한 회를 앞둔 ‘또 오해영’의 결말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 오해영' 마지막회(1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8회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이 응급실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진 채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해영은 박도경(에릭)에게 "더이상 죽거나 그런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거냐고"라고 물어보는 말도 나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허지야(남기애)는 장회장(강남길)의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가 "이를게 없는 년은 건드리는게 아냐"라며 화를 내 장회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늘 종영하며, 다음달 11일부터는 택연 김소현 주연의 '싸우자 귀신아'가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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