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조희팔 죽음 재확인, 2011년 내연녀와 호텔갔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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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8 14:03  |  수정 2016-06-28 14:03  |  발행일 2016-06-28 제1면

20160628
사진=조희팔[연합]
검찰이 조희팔 죽음을 재확인 했다.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도피생활 중 사망한 것으로 검찰이 결론 내렸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28일 조희팔 사건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각적인 조사 및 확인 결과를 종합할 때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희팔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했다.


검찰은 조희팔이 2011년 12월 18일 저녁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의 한 가라오케에서 내연녀 등과 음주를 한 뒤 호텔 방으로 갔다가 쓰러졌고, 인근 중국 인민해방군 제404의원으로 이송돼 이튿날 오전 0시 15분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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