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현장서 천공작업중 돌 튕겨 행인 '날벼락'

  • 입력 2016-06-29 00:00  |  수정 2016-06-29 11:09

29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천공기 작업 중 회전하던 드릴에 묻은 다량의 돌 섞인 토사가 안전펜스를 넘어 인근 대로변으로 튕겨 나갔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던 강모(67·여)씨 등 행인 4명이 돌과 흙에 맞아 다쳤고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 지붕이 일부 파손됐다.
 천공기는 땅에 철제 파일을 박으려고 구멍을 뚫는 건설장비다.


 경찰은 천공기로 땅을 파던 도중 흙과 돌이 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공사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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