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당하기만 하던 임채원, 확 바뀐 모습…뻥 뚫리는 복수전 기대?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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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9 00:00  |  수정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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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내 마음의 꽃비’  3년 뒤 확 바뀐 임채원의 모습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3년 후의 정꽃님(나해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님의 배냇저고리를 확인한 일란(임지은 분)과 수창(정희태 분)은 계략을 꾸며 꽃님과 기택(홍성덕 분)을 몰아내고자 했다. 수창은 비싼 기계에 손을 써 기택이 이를 고장나게 했고, 오징어먹물빵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꽃님과 함께 정직 처분을 받게 했다. 

 또한 수창과 일란은 민규(김명수 분)가 연희(임채원 분)에게 선임한 변호사를 매수해 연희가 자백을 하도록 강요했다.


정직을 당한 꽃님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혜주(정이연 분)에게 약혼식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꽃님과 기택은 해고 처분을 받았고, 막대한 양의 손해배상까지 떠안게 됐다.

선호(지은성 분)와 혜주는 약혼식을 올렸다.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선호만이 홀로 표정이 굳어 있었다. 꽃님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강욱(이창욱 분)은 원양어선 일꾼에 지원하며 도움이 되고자 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강욱은 쪽지와 돈만 남겨둔 채 떠났다. 

  그 사이 연희는 죄를 인정하고 구치소로 옮겨졌다. 이 소식을 들은 일란은 “이제 서연희는 나다”라며 기뻐했고, 꽃님은 경찰서로 달려가 연행되는 연희를 보고 오열했다.


이후 3년의 시간이 흘렀고, 꽃님은 기택과 함께 작은 제과점을 운영했다. 빵을 배달하던 중 꽃님은 모습이 확 바뀐 연희와 다시 만났다.

 그간 연희와 꽃님은 수창과 일란에게 당하기만 해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안겼지만 확 바뀐 연희의 변신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로 이어질 것일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KBS2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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