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두달간 ‘물의 나라’ 핫서머 축제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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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01 07:10  |  수정 2016-07-01 07:10  |  발행일 2016-07-01 제12면

대구 이월드가 두달간 ‘물의 나라’를 테마로 한 여름축제를 펼친다.

이월드는 1일부터 8월28일까지 ‘아쿠아판타지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 탬버린 옆 폭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아쿠아판타지쇼’가 진행된다. 24대의 워터캐논(분사기)에서 30t의 물이 객석으로 뿌려지는 블록버스터급 워터쇼다. 특별 제작된 무대에서는 댄서·캐릭터의 공연과 함께 물을 이용한 특수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에는 공포를 즐길 수 있는 ‘호러어드벤처’도 펼쳐진다. 16일부터 고스트하우스 등에서 호러 콘셉트의 이벤트와 퍼레이드가 마련된다.

잔디썰매장은 ‘아쿠아 워터빌리지’로 새단장됐다. 국내 최대규모인 100m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어린이 전용 수영장, 텐트존을 구성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외에도 중앙광장 포토존에는 아름다운 바닷속을 묘사한 포토스팟을 설치했고, 영타운 광장 일원과 노천카페 ‘카페 트리’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여름밤의 운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월드는 지난 6월18일 국내 최초의 360도 회전 어트랙션인 ‘메가스윙360’을 설치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입체회전 비행기구 ‘에어레이스’와 어린이용 놀이기구 ‘스위티컵’을, 지난 3월에는 ‘코코몽 관람차’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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