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이번 주말 청송 얼음골에서 시원한 암벽등반 즐겨보세요.’ 청송 얼음골에서 오는 17일 ‘마운티아컵 청송 서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열린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협회와 청송군산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암벽 애호가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드라이툴링대회는 빙벽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자연암벽과 인공 구조물을 혼합등반하는 경기다. 이 대회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와 함께 사계절 산악스포츠 메카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개최되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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