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용친화 기업 23개社 선정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높은 급여수준과 적정한 근로시간, 다양한 복지제도 등을 근로자에게 제공한 23개사를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청년층이 구직 시 중요하게 여기는 임금, 근로시간, 복지제도 등을 잘 갖췄다. 이 중 44%(10개사)는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 기업, ‘월드클래스 300’으로 지정된 기업이었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개별기업 및 브랜드 홍보는 물론, 인력·자금·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차등적 인센티브도 부여해 향후 고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용친화 대표기업은 대구의 얼굴과 같은 기업으로 수준 높은 고용환경과 고용확대를 통해 지역의 고용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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