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20일 경주시 외동읍 냉천산단의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및 기술이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역기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동반성장사업의 일환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한수원의 다양한 지원 아이템 중 경영혁신 종합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설비 도입·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연간 16억원 범위 내에서 모두 5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혁신 종합지원 사업은 지난 18일부터 2주간 공모를 해 심사 후 다음 달 지원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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