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방진흥특구, 우수지역특구 선정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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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2 07:39  |  수정 2016-07-22 07:39  |  발행일 2016-07-22 제9면
약초생산단지 육성 등 사업 호평

[영천] 영천 한방진흥특구가 올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2003년 한방진흥특구로 지정된 지 13년 만이다. 시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전국 지역특구 연찬회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중기청은 매년 전국 지역특구의 추진전략과 실적, 사업성과 등을 현장평가(1차)와 전문가평가(2차), 정책평가(3차)를 통해 우수지역특구를 선정하고 있다. 영천시는 한방문화지구 조성, 한약재전시관 개관, 약초종합처리장 건립, 약초생산단지 육성, 한방자원식물소재원 조성, 해외농업 개발, 한약축제 개최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우수지역특구 선정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특구제도는 전국 136개 기초단체에서 175개 특구를 지정받아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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