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前총리 구테헤스 1위…차기 유엔총장 안보리 첫 투표

  • 입력 2016-07-23 00:00  |  수정 2016-07-23
포르투갈 前총리 구테헤스 1위…차기 유엔총장 안보리 첫 투표

반기문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첫 비공개 투표에서 포르투갈 총리 출신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67·사진)가 1위를 달렸다고 외교관들이 21일(현지시각) 전했다.

구테헤스의 뒤를 이어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5개 안보리 이사국은 이날 첫 비공개 투표를 통해 차기 총장 도전장을 낸 12명의 후보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이사국은 각 후보에 대해 ‘권장’ ‘비권장’ ‘의견 없음’ 가운데 하나를 택했다.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안보리 이사국과 후보 출신국 대사 등에게만 전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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