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덥고 비 더 온다…대구기상청 3개월 전망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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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3 07:33  |  수정 2016-07-23 07:33  |  발행일 2016-07-23 제8면

올 여름과 가을은 평년(1981~2010년)보다 더 덥고 비도 더 많이 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8~10월 3개월간의 기상전망 자료를 내고 “평년보다 기온은 더 높고 강수량도 더 많겠다”고 예보했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이 많겠다.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인 호우가 내릴 때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24.9℃)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235.3㎜)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9월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0.1℃)보다 높겠고, 강수량(152.2㎜)은 평년보다 많겠다.

10월은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면서 기온의 변화가 크겠다. 기온(14.2℃)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42.0㎜)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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