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다음달 21일까지 개장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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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3 07:40  |  수정 2016-07-23 07:40  |  발행일 2016-07-23 제10면
[여기 어때]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다음달 21일까지 개장
23일 개장하는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 새롭게 설치된 반바지 차림의 산타 모형 포토존.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 분천역에 산타마을이 열린다. 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코레일과 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한여름 산타마을’을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0일간 개장한다.

2014년 겨울 첫선을 보인 분천역 산타마을은 지난해부터 여름에 문을 열어 4만3천명이 다녀갔다. 올해 분천 산타마을은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느낌의 산타 조형물을 추가하고, 각종 야생화 등으로 꾸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더위를 식히는 물안개 터널을 새로 만들고, 이글루 모형의 터널도 선보인다. 산타 모형 러브 포토존과 약 80m 길이의 레일바이크를 새롭게 꾸몄다. 낙동강변의 자연 비경을 담은 자전거셰어링도 운영되고 있다.

산타 소망우체통에 소망을 적은 편지를 넣으면 크리스마스 때 보내주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타마을 운영 기간 분천역에는 중부내륙관광열차(O-트레인)와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와 무궁호 열차가 하루 14회 정차한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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