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 84, 뜨거운 열정과 반전(?) 노래 실력 등 매력 포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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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3 00:00  |  수정 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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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에 출연 중인 기안 84가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으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 84의 여름나기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하는 기안84는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이사갈 때 귀찮다”는 이유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집에 살고 있었다.

 

 찜통인 집에서 나와 그가 선택한 휴가지는 동네 오락실. 에어컨 없어 푹염을 온몸으로 맞았던 집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피서지였던 것. 동심으로 돌아간 듯 능숙한 손놀림으로 철권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1인 동전 노래방에서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고음을 폭발하며 ‘음치’를 인증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노래를 하면 안되겠다”라고 구박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웹툰 작가답게 만화방으로 자리를 옮긴 기안84는 마치 천국에 온 듯한 표정과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성인만화와 짜장면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리고 낮잠에 빠지며 혼자 보내는 여름 휴가의 파라다이스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기안 84는 절친과 함께 어릴때 살았던 경기도 화성을 찾아 논길을 걸으며 콘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만화가의 꿈을 키웠던 친구와 부모의 마음으로 웹툰 캐릭터를 생각했다. 기안 84는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노트를 꺼내 콘티를 짰다. “놀았지만 머리를 포맷한 느낌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서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한편 기안 84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지난 주 대비 0.3포인트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상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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