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부모 96명 참여…제2기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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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5 08:02  |  수정 2016-07-25 08:02  |  발행일 2016-07-25 제17면
대구교육청, 학부모 96명 참여…제2기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여민실에서 제2기 국제교류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통역자원봉사단은 단위 학교에서 국제 교류를 할 때 필요한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총 96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2기 봉사단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8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해외교류학교 학생들이 방한하면 이들의 교육활동과 시설참관 때 통·번역을 지원하는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며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통역자원봉사단의 역할이 아주 크다”면서 “앞으로 외국 학생과 보다 더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을 돕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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