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issue] 계명대, 전국 280여개 고교 찾아 입시설명회…수험생 맞춤형 상담서비스로 큰 호응

  • 박종문
  • |
  • 입력 2016-07-25 08:15  |  수정 2016-07-25 08:15  |  발행일 2016-07-25 제19면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펼치고 있는 ‘고교방문 입시설명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진행돼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계명대는 대구지역을 비롯한 울산, 경북, 경남 지역 등 280여개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진행 중인데, 올해는 영남권에서 벗어나 광주, 목포, 광양 등 호남지역의 고등학교에서도 입시설명회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방법 등 선발기준과 전형유형에 차이가 있어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제공, 전형분석과 지원 대학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입시설명회를 계명대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들이 직접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쉽게 진행해 참가한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그 자리에서 수준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 입시전략을 수립해주고 있다.

계명대 입학처는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기 이전(2007년) 대비 지역별 지원인원이 1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특히 대구·경북지역 최고 수준의 경쟁률 및 등록률을 기록함으로써 인지도 향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학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