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울원전, 주민 건강 ‘파수꾼’…올해도 3개 병원 종합검진 협약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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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6 08:26  |  수정 2016-07-26 08:26  |  발행일 2016-07-26 제29면
“연령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최근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울진군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검진 대상자는 울진군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선정했으며, 울진군에 5년 이상 거주한 40대 이상 주민 1천331명이다. 검진항목은 고혈압, 심장, 골다공증 등 70여 가지 기본 검사와 위내시경, 혈액정밀검사, 갑상선초음파 정밀검사 등 중점 검사 5가지로 3개 병원이 동일하다.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희선 본부장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대형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 지킴이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울원전은 무료 안질환 검사 및 종합건강검진 등 연령대별 맞춤형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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