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에 협박당하던 임지은, 박형준이 제임스 알고 '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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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7 00:00  |  수정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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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정희태와 임지은을 협박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 극본 한희정, 문영훈) 107회에서 서연희(임채원 분)는 천일란(임지은 분)에게 “우리 선아 보게 해줘”라며 딸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일란은 “정신 차려. 이러다 영영 네 딸 못 보면 어떻게 하려고”라며 미국으로 떠나라고 강요했다. 


이에 분노한 연희는 부하에게 시켜 배냇저고리를 뺏었다. 연희는 일란과 수창(정희태 분)에게 “선아 건들면 너희 모두 죽을 줄 알아. 내가 너희가 알던 연희라고 생각해? 조심해야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수창은 “배냇저고리 가지고 돌아가”라고 말했지만 연희는 “아니 내 딸의 소재를 아는지 확인해야겠어. 내일까지 내 딸 데려와”라며 오히려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연희는 “술집 작부 천일란, 살인자 이수창. 내일까지야. 내일까지 내 딸 안 데려오면 사장님과 독대할 테니 그렇게 알아”라며 경고했다. 수창은 “내일은 안 돼. 네 딸 미국에 있어”라며 시간을 달라며 둘러댔다.


한편, 계옥(이주실 분)은 시장에서 우연히 승재(박형준 분)를 발견했다. 하지만 계옥은 너무 놀라 그를 쫓아가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계옥은 “나 길에서 승재 봤어. 승재와 똑같은 사람이 거리에서 만경떡을 구경하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란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계옥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이라도 전해 들으면 한이 없으련만”이라며 아들의 옷을 끌어안고 울었다.


승재는 부하직원을 통해 자신이 몸에 지니고 있던 한마음 병원 봉투의 정보를 얻었다. 하지만 20년이 넘어 환자 기록은 이미 사라지고 난 후였다. 승재는 한마음 병원의 환자였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혜주(정이연 분)는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는 전화를 받고 기뻐했다. 선호(지은성 분)는 제임스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다. 꽃님(나해령 분)도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강욱이 떠나고 없어 기뻐하지 않았다.


28일 방송되는 '내 마음의 꽃비'에서 꽃님은 인연이 있었던 제임스(박형준 분)가 화신백화점 대표라는 것에 놀라고, 혜주(정이연 분)는 승재와 똑같은 모습의 제임스를 의아하게 여겨 일란과 수창에게 말을 전한다.

제임스의 얼굴을 직접 확인한 일란과 수창은 깜짝 놀라고, 이에 제임스의 정체를 알아보려 뒤를 캐보기로 한다.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평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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