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高 학생들, 전국 고등학생 독도 바로알기 대회 賞 휩쓸어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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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8 08:14  |  수정 2016-07-28 08:14  |  발행일 2016-07-28 제28면
진태규 金·김영언 銀·배병석 銅
우재구 교사 ‘지도교사상’ 받아
구미高 학생들, 전국 고등학생 독도 바로알기 대회 賞 휩쓸어

구미고 학생들이 지난 16일 서울 상명대에서 열린 ‘2016년 전국 고등학생 독도 바로알기 대회’에서 상을 싹쓸이했다.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주최하고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고교생 235명이 참가했다. 경북 대표로 참가한 구미고는 진태규군(3년)이 금상, 김영언군(2년)이 은상, 배병석군(2년)이 동상을 각각 수상, 참가 고교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구미고 우재구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장석현 구미고 교장은 “독도 바로 알기 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우리 영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본의 잘못된 독도 교과서 서술 및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8월9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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