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종석·한효주 '기습키스' 시청률 1위 12.9%…'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애틋한 키스'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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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8 00:00  |  수정 2016-07-28

 '더블유'가 '함부로 애틋하게(함틋) '을 누르고 수목극 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는 1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1위를 기록했던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8.6%로 하락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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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시청률 상승의 공로자는 이종석과 한효주의 기습키스다.


 이종석(강철역)은 한효주(오연주역)가 키스를 해야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한효주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한효주가 "키스를 해야 사라질 수 있다"말하자 이종석은 "상상도 못했던 대답이다. 그날 나한테 키스를 해서 사라진 거라고? 그게 방법이라고?"라며 되물었다. 한효주는 "사실이다. 그러니 그만 좀 (화를)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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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방송 화면 캡처
 이때 이종석은 한효주에게 기습적으로 다가가 허리를 감싸 안고 키스했다.


 그런데 한효주는 사라지지 않았고 기습키스에 당황했다. 한효주는 사라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무조건 키스하면 되는 게 아니라 감정의 동요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틋'에서도 김우빈이 수지에게 기습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신준영역)은 지금껏 수지(노을역)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모른 척 외면해 왔다. 3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을 노을에게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노을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김우빈은 "사랑한다, 을아"라고 고백했다. 이에 노을은 "그만하시죠, 신준영 씨. 당신 연기 잘하는 배우인 거 대한민국이 아니까 그만하라고"라며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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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그럼에도 김우빈은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수지는 "우리 직이가 그렇게 조심시켰는데. 너하고 나는 이제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니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착각하고 흔들리지 말라고"라며 화를 내는 듯 말했지만, 결국 신준영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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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이를 알아 챈 김우빈은 수지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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