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지 필라델피아가 포함된 펜실베이니아 주(州)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경쟁자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보다 9%포인트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소재 서포크대학이 28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자료를 보면 클린턴과 트럼프 두 사람만을 놓고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을 때 클린턴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0%로 트럼프의 41%와 비교해 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방송정보 제공업체 닐슨이 집계한 지난 26일 민주당 전당대회 시청자는 약 2천470만명으로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 날인 지난 19일 기록한 약 1천980만명을 웃돌았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