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국 1만여명 참가 ‘한국잼버리 대회’ 준비 박차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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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30 07:21  |  수정 2016-07-30 07:21  |  발행일 2016-07-30 제8면

대구시가 국제야영대회인 ‘제14회 한국잼버리’(8월3~9일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구촌 51개국 1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여서 ‘안전’대책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사장인 낙동강변 하천부지(43만㎡·13만평)에는 숙영지·활동장·공연장·응급도로가 들어설 수 있도록 구획을 나눠 영지조성작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상·하수도를 비롯해 이동식 화장실·몽골천막·샤워장·그늘막·급수대 등 임시시설 설치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영외활동 프로그램으로는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스 잼버리’·중구근대골목투어·서문시장 탐방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시는 달성군·한국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해 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안전관리대책’을 별도 마련했다. 야영장 주변 제방 1.2㎞ 구간엔 제초작업 등을 벌인다.

최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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