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송 다슬기축제 30일까지 지소리 일원서

청송 안덕 다슬기축제 첫날 주민과 도시민이 계곡을 따라 다슬기를 줍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에서 다슬기축제가 열리고 있다. 29~30일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하천으로 소문난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감 입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자암 단애 등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지소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청송 안덕 다슬기축제는 이번에도 다슬기 줍기, 사발무지, 메기 잡기, 민물고기 요리 등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사물놀이,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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