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제자유구역 9월 보상…연말 착공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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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30 07:13  |  수정 2016-07-30 07:13  |  발행일 2016-07-30 제10면
보상협의회 1차 회의

[포항] 포항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올 연말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28일 시청에서 포항경제자유구역 융합기술산업지구 보상협의회 1차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추진과 보상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사업시행자인 <주>삼진씨앤씨는 8월부터 감정평가를 하고, 9월 중 보상협의를 거친 뒤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상협의회 위원들은 양봉업과 잔여지, 영농보상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이해당사자와 사업시행자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가교 역할에 충실해 경제자유구역이 연말 착공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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