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 조규석 화백 특별전

경산시민회관은 출향원로작가인 조규석 화백의 특별초대전을 회관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프랑스 파리시립미술학교 및 아카데미 그랑쇼미에서 수학한 조 화백은 대구, 서울, 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43회의 개인전을 펼쳤다. 신라미술대전 최우수상, 파리 르 살롱 명예상, 대구시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구시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의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조 화백은 풍경화를 주로 그린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아름다운 산천을 비롯해 해외여행 등을 통해 본 이국적 풍경을 시원한 붓터치로 담아내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색감으로 표현한 조 화백의 자연풍경은 자연의 생명력을 강하게 전해준다. 13일까지. 010-3507-1616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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