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오늘] 황영조 올림픽 마라톤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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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09   |  발행일 2016-08-09 제8면   |  수정 2016-08-09

1992년 8월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황영조(22)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은 56년 전인 1936년 손기정 옹이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올림픽을 제패한 날과 날짜가 같아 의미를 더했다. 황영조는 2시간13분2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손기정 옹은 눈물을 글썽이며 ‘위대한 후배’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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