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서 일연·삼국유사 문화축제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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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0 08:00  |  수정 2016-08-10 08:00  |  발행일 2016-08-10 제26면

일연과 삼국유사를 기념하는 축제인 ‘2016 일연·삼국유사 문화축제’가 10일 군위 인각사에서 열린다.

인각사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 신라 선덕여왕 1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이 절은 일연 선사가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고 거주하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인각사 국사전에서는 ‘보각국사 일연 선사 제727주기 다례재’가 열린다. 인각사 신도회의 육법공양, 인각사 회주 삼이 원학 큰스님의 다례영반, 은해사 교구장인 운곡 돈관스님의 추모사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인각사 특별무대에서는 ‘삼국유사 문화의 밤’이 마련된다. 이 행사에는 시극 ‘삼국유사 이야기’, 리홍재의 타묵 퍼포먼스, 유희연의 학춤뿐만 아니라 주병선, 박근도, 송대관 등 대중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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