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장곡中 통생통사팀, 통일 탐구토론대회 金賞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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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9 07:56  |  수정 2016-08-19 07:56  |  발행일 2016-08-19 제21면
칠곡 장곡中 통생통사팀, 통일 탐구토론대회 金賞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곡중 통생통사팀 학생들과 나희정 지도교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

칠곡 장곡중이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16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나희정 교사는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 3학년생들로 구성된 통생통사팀(정아람·이재준·김나영·최진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통일한국의 밝은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생통사팀은 방송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통일공익광고’ ‘통일복권방송’ ‘통일기상예보’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통일 플래시몹’ ‘통일 도미노 쌓기’ 등 통일UCC도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최진혁군은 “금상 수상으로 국내 광복통일 테마탐방 기회와 함께 60만원의 상금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통일의 필요성을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진다면 통일의 그날은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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