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간호학 학사학위 인증 획득

구미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마네킹을 이용해 간호실습을 하고 있다.

구미대 간호학과가 최근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구미대 간호학과는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 평가를 받아 2021년까지 ‘인증 간호교육기관’을 그대로 유지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학과의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32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간호교육의 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개정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2012년에 개설된 구미대 간호학과는 2년 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으로 승격됐고, 2015년부터 2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남지란 구미대 간호학과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최고의 평가인증기관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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