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김윤혜 출연 확정? "사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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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3 00:00  |  수정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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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 인스타그램

 2017년 상반기 기대작인 '엽기적인 그녀'에 김윤혜가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22일 일간스포츠는 SBS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윤혜가 SBS 2017년 상반기 기대작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랑스러운 엽기 공주와 허세로 똘똘 뭉친 견우의 상큼발랄한 로맨스로 조선시대를 무대로 한다. 남자 주인공 견우역에는 주원이 맡기로 했다.


 김윤혜는 극중 최고 실권자 이조판서 정웅인(정기준역)의 외동딸 정다연이다. 단아함과 기품을 갖춘 양갓댁 규수의 모범답안 같지만 아버지를 닮아 야망으로 들끓는 욕망의 화신으로 사대부가 규수들의 사교모임인 사임당회 수장으로 한양 사교계의 여왕벌 같은 존재를 연기한다.


 정다연역은 당초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주현이 낙점받았으나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고사함에 따라 김윤혜에게 돌아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측은 "'엽기적인 그녀'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아무 것도 없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에는 주원을 비롯해 이정신·정웅인·손창민·장영남·심형탁·김병옥·조희봉·윤소정 등 내로라하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동시 방송될 100% 사전 제작 작품. 다음달 첫 촬영에 돌입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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