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최혜진 1타차 선두…공동 2위 5명 ‘접전’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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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4   |  발행일 2016-08-24 제26면   |  수정 2016-08-24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1라운드
남자부선 김동민 7언더파 선두
여고생 최혜진 1타차 선두…공동 2위 5명 ‘접전’
23일 열린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남자부 단독선두로 올라선 김동민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대구CC 제공>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3일 대구CC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라운드 여자선수권부에서는 국가대표 여고생골퍼 최혜진(학산여고2)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최혜진의 뒤를 이어 1타차 뒤진 69타로 공동 2위 5명이 그룹을 형성했다. 2위 그룹도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최혜진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2라운드부터는 컷오프가 있어서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남자선수권부에서는 김동민(영신고2)이 7언더파 65타로 1라운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김동민의 뒤를 이어 2타 뒤진 67타로 국가대표 류제창(중앙대1)이 맹추격하고 있다. 3위는 대구CC 골프아카데미 팀 빅터스 소속 정찬민(오상고2)을 비롯한 7명이 그룹을 형성한 상황이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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