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아 "납치 위협에 음담패설까지"…데뷔 이유 스토커 막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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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5 00:00  |  수정 2016-08-25
20160825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스토킹때문에 가수를 데뷔하게 됐다는 색다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아는 가수가 될 생각이 없었지만 스토커때문에 가수로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끝까지 살아 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프로그램에서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유아는 스토커 때문에 힘들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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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C윤종신이 "유아는 가수의 꿈이 없었는데, 스토커 때문에 데뷔를 결심했다고?"라며 질문을 던지자 유아는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누군가가 계속 따라왔었다. 20대부터 중년 남성까지 다양했다"고 밝혀 MC와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유아는 "고등학생 때는 학교 가는데 일부러 차에 태우려는 사람도 있었고, 너무 많았었다"면서 "어떤 분은 귀에다가 음담패설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는 "그래서 이제 얼굴을 조금 알려서 뭔가 저를 아무도 못하게 하려고…"라며 데뷔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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