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해외전시 주제 국제 심포지엄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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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6 07:46  |  수정 2016-08-26 07:46  |  발행일 2016-08-26 제16면

대구미술관은 ‘환상 또는 현실: 한국미술 해외전시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26일 오후 2시에 연다.

대구미술관은 2011년 개관 후 한국미술과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위상을 알아보고, 국제적 시각을 갖기 위해 쿠사마 야요이, 장 샤오강, 왕칭송, 양푸동 등의 일본, 중국 작가와 박서보, 김수자, 최정화, 정연두, 이수경 등 세계적 활동을 보이는 한국작가의 작품을 보여왔다.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은 대구미술관은 그동안의 시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5년의 어젠다를 설정하기 위해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술관이 그동안 전시의 대상으로 다뤄온 동시대 아시아와 한국미술의 해외전시에 대한 담론과 이를 바라보는 일본, 중국, 미국의 관점을 살펴본다.

도미타 야스코(가나가와현 요코스카미술관 큐레이터), 크리스 어컴스(스펜서 미술관 큐레이터), 김영순(부산시립미술관장)이 해외에서 열렸던 한국미술 전시에 대해 발표하고 목수현(명지대 객원교수), 김복기(아트인컬처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053)790-3063

김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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