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 심현영 개인전

심현영 작 ‘화려한 외출’

◇…서양화가 심현영은 밝고 아름다운 색채로 울창한 원시풍경을 재구성한다. 이는 작가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솟아오르는 유희적 본능이 감각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는 보는 이들을 스스로 즐거움과 행복감에 빠져들도록 하는 힘이 있다.

이 같은 심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9월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화려한 외출-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원시자연의 다양한 색채와 형상이 어우러져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고 구현하려는 예술가의 고뇌를 엿보게 한다.

심 작가는 영남대 조소과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두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신조미술대상전 특선, 대구미술대전 입선 등을 수상했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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