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퍼펙트…김현수 2안타·보살

  • 입력 2016-08-26 00:00  |  수정 2016-08-26
오승환 1이닝 퍼펙트…김현수 2안타·보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지키고 있는 한국인 선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5일(한국시각) 투·타에서 나란히 활약했다.

김현수는 시즌 19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을 펼쳤고 오승환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김현수는 4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타율을 0.318(233타수 74안타)로 조금 올렸다. 김현수는 수비에서 이번 시즌 2번째 외야 보살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메츠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8-1로 크게 앞서는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약 156㎞(96.8마일)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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