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초선의원들 사드배치 촉구 “소모적 논쟁 중단해야”

  • 최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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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7   |  발행일 2016-08-27 제1면   |  수정 2016-08-27

TK 새누리당 초선 의원 11명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시험 발사 강행을 규탄하는 동시에 사드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정종섭(대구 동구갑)·정태옥(대구 북구갑)·백승주 의원(구미갑)은 26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치권은 사드 배치로 인한 레이더 전자파와 소음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과장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국민의 생명보호와 사드 배치 당위성에 대해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특히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SLBM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인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군통수권자와 군의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북한의 SLBM 시험 발사는 유엔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이며 동북아 평화 안정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이와 유사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곽대훈(대구 달서구갑)·곽상도(대구 중구-남구)·추경호 (대구 달성)·김석기(경주)·김정재(포항 북구)·이만희(영천-청도)·장석춘(구미을)·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우석기자 cws092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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