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가을 재촉하는 비

  •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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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7 07:21  |  수정 2016-08-27 09:31  |  발행일 2016-08-27 제1면

대구·경북 지역에도 가을을 알리는 단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이번 주말에도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중반까지 대체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7~28일 대구·경북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70%로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울릉도·독도 5~40㎜, 경북 동해안 20~60㎜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3℃, 대구 20℃, 안동 19℃, 상주 18℃ 등 대부분 19~20℃의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 안동 28℃, 포항 26℃ 등이다. 2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모두 전날보다 1~2℃씩 낮아지겠다. 다음 주 초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반 이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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