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오거리에 태양열·풍력 접목 LED조명 도로명판 시범 설치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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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7 07:17  |  수정 2016-08-27 07:17  |  발행일 2016-08-27 제8면

[영천] 영천시는 새주소 홍보 및 길 안내를 위해 최근 시청오거리에 태양열과 풍력을 접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도로명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광다이오드 조명’ 도로명판은 햇빛을 하루 3시간 정도 받으면 밤에 7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다. 초속 3m 이상 바람이 불면 주야간 모두 에너지를 생산할 수도 있다.

기존 도로간판 등 공공시설물은 태양열만 이용해 밤에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 방식인 반면, 이 도로명판은 장마와 폭설 등 악천후로 태양열 축전이 어려울 때에도 바람만 있으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수명이 8년가량인 배터리를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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