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8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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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7 08:21  |  수정 2016-08-27 08:21  |  발행일 2016-08-27 제19면
[볼만한 TV프로] 28일 TV프로 해설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기밀

◇시티즌포(EBS 오후 8시25분)

2013년, ‘시티즌포’라는 제보자가 자신이 정보 계통의 고위공무원이라며 감독에게 연락해왔다. 그는 바로 미 국가안전보장국(NSA)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었다. 이 영화는 스노든과 마주할 전례 없는 기회와 함께 NSA에 불법적으로 침해당한 개인의 사생활이 담긴 기밀문서들을 접하게 해준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예전처럼 심상하게 일상을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카자흐스탄 고분의 미스터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35분)

1969년 카자흐스탄, 어느 계곡 근처에서 수많은 고분이 발견된다. 그런데 근처 마을의 주민들이 고분 발굴을 극구 반대하고 나서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고분의 저주 때문이었다. 고분의 저주, 그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1975년 미국, 암살범으로부터 대통령의 목숨을 구한 한 남자. 그런데 훗날 그는 대통령을 구한 것을 후회하며, 그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말한다. 대통령을 구한 사나이의 기구한 사연을 들어본다.

고려, 왜 강화도를 수도로 택했나

◇역사저널 그날(KBS1 밤 9시40분)

1231년 8월, 세 갈래로 나누어 고려를 침공한 몽골군은 4개월 만에 수도 개경을 포위한다. 항전과 항복의 기로에 선 고려. 결국 화친을 택하고 몽골을 상국(上國)으로 섬길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고려는 또 다른 속내를 숨기고 있었다. 수도인 개경을 떠나 도읍지를 옮기자는 것. 천도의 후보지로 거론된 곳은 바로 강화도였다. 섬이 수도가 된 건 한반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고려는 유배지로 유명한 강화도를 왜 수도로 선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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