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15㎜, 대구 10㎜…대구·경북 반가운 단비

  • 입력 2016-08-28 09:49  |  수정 2016-08-28 09:49  |  발행일 2016-08-28 제1면

 가뭄에 시달리던 대구와 경북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27일 밤부터 내린 비는 2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영천 15.0㎜, 울진 14.9㎜, 포항 13.6㎜, 영덕 13.5㎜, 구미 11.1㎜, 대구 10.0㎜, 안동 8.9㎜의 강수량을 보였다.


 또 봉화 5.0㎜, 상주 3.9㎜, 문경 3.2㎜, 울릉 1.1㎜, 영주 1.0㎜를 기록했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 측정으로는 포항 기계가 22.0㎜, 울진 죽변이 21.0㎜, 영양 수비가 20.0㎜의 강수량을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경북 내륙에서는 흐리고 비가 온 뒤 오후 늦게부터 그치고 경북 동해안과 북부내륙에서는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9일까지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80㎜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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