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노인가구에 가스안전 기기 지원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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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7 07:44  |  수정 2016-09-07 07:44  |  발행일 2016-09-07 제17면
가스안전公 노인가구에 가스안전 기기 지원
5일 대구 북구 함지노인복지관에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여섯째) 등이 북구지역 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대구 북구의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기기를 보급하고 안전의식을 심어줬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5일 북구 함지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가구에 가스안전 기기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 배광식 북구청장, 강석기 대성에너지<주> 대표, 김부식 덕성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박 사장은 안전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130개와 가스레인지 50대를 제공했고, 직접 가구를 방문해 시설개선 시범을 보이며 가스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대성에너지와 덕성기업은 노인에게 가스레인지 50여대를 기부했고,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가스시설 안전사용요령 등을 알리는 재능기부를 펼쳤다.

박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840억원을 투입해 전국 35만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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