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사망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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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2   |  발행일 2016-09-12 제9면   |  수정 2016-09-12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영천시 화북면의 한 야산에서 A씨(56)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벌초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말벌 주의보’를 내렸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경북에서만 여러 명이 벌에 쏘여 목숨을 잃었고, 9월에도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연휴기간 벌초 등 야외활동 시 모자를 착용하고 비상약품을 챙기는 등 벌 쏘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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