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중간처리 신청 업체, 주민 반발로 자진 철회 결정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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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2   |  발행일 2016-09-12 제9면   |  수정 2016-09-12

[청도] 청도 매전면 덕산리 곰티재 인근 부지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시설 허가를 신청했다가 해당지역 주민의 반발(영남일보 8월30일자 9면 보도)을 샀던 K산업이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11일 청도군 관계자는 “사업자가 진입도로 부지 중 폐국도에 포함된 개인 사유지에 대한 사용동의를 받지 못해 허가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앞서 매전면 덕산리 곰티재 부근 9천25㎡ 부지에 하루 1천600t가량의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을 갖춘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허가를 군에 신청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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