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도모미 대표 문경홍보대사 위촉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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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12 08:41  |  수정 2016-09-12 08:41  |  발행일 2016-09-12 제28면
혼다 도모미 대표 문경홍보대사 위촉
문경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혼다 도모미씨(오른쪽).

문경시(시장 교윤환)는 지난 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 개막식에서 혼다 도모미 <주>쓰나가루한글 대표(여·50)에게 문경시 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전했다.

혼다 도모미씨는 오래전부터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2006년 일본 도쿄에서 한국어 강사와 일본 학생을 연결하는 ‘쓰나가루 한글’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우리나라와 한식 교류를 진행하면서 한국요리 연구가로서도 명성을 얻어 현재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도쿄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문경시와도 한식 교류를 시작하면서 회원들과 문경으로 떠나는 전통체험여행을 주관해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문경의 농특산품을 맛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자청해 왔다.

혼다 도모미씨는 이번 오미자축제 개막에 맞춰 일본인 한국음식동호회원들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문경을 방문했다.

앞으로 2년간 문경시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혼다 도모미씨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오미자·약돌한우축제, 사과축제 등을 알리고 문경새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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